Friday, August 31, 2018

교회 갱신과 부흥 (6): 좋은 친구 사귀기




교회 갱신과 부흥 (6): 좋은 친구 사귀기
혹시 광활한 광야에서 뿌연 흙먼지를 일으키며 말을 몰던 한 인디언이 갑작스레 말을 멈추더니 자신이 달려왔던 먼지 길을 뒤돌아보고선 멍하니 서 있는 그림을 본 적이 있는지요? 정신없이 말을 달리노라니 자기 영혼이 미처 따라오지 못하고서 저 멀리 뒤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영혼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는 혼자야. 너무 외로워.” 혹시 요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진 않습니까? 주님의 교회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외로움을 느끼진 않습니까? 또한 교회에서 외로움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을 본 적은 없습니까?
물론 외로움은 우리 모두가 겪는 보편적 삶의 현상입니다. 하지만 외로움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로움에서 서둘러 빠져 나와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로움에서 탈출할 가장 좋은 방법은 의도적으로 남에게 다가서는 것입니다. 곧 친구를 사귀는 것입니다. 물론 친구를 사귀려면, 사람을 만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만히 혼자 있어도, 누군가가 다가와 친구가 되어줄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받으려 하기보단 관심을 보여주는 게 훨씬 쉽습니다. 좋은 친구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재미나는 교회생활을 원한다면, 누군가가 그런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할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로 들어, 예배 참석할 때 주차장에서 다른 성도를 만나면, 먼저 다가가 악수를 건네며 정답게 인사를 나눕니다.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면서, 평소에 대화를 나누지 못한 성도들과 함께 앉아 교제를 나눕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성도들을 섬기며 친분을 쌓습니다. 다른 성도들을 섬기노라면, 예외로 괜찮은 분들이 많음을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친구가 생기면 좋은 것이 마음속에 모든 것을 털어놓을 상대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비밀까지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비밀을 털어놓는 관계로 들어가려면, 무엇보다 먼저 신뢰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지요. 곧 믿을만한 좋은 친구를 원한다면, 자기 스스로가 신뢰할만한 자가 되고자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친구의 필수조건은 비밀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또한 남에게 무례하게 굴지 않습니다. 타인을 존중하지 않으면, 결코 그와 좋은 관계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곧 평소에 험담, 비난, 책망과 같은 말보단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위로, 격려, 희망의 말을 자주 건네야 합니다. 또한 친구관계 유지를 위해 지속적 연락이 필요합니다. 연락이 끊기면, 우정도 식기 마련이기에 친구를 위한 중보기도, 안부전화나 문자 보내기와 같은 한결 같은 노력이 요구됩니다.
내 동료요, 가장 가깝고 믿음직스럽던 벗이 아니더냐? 우리가 다정스레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 함께 예배를 드리곤 하지 않았더냐?” (55:13, 14. 현대어성경)


2018. 9. 2



1.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 오늘은 성만찬예배이고, 2부예배는 가족예배로 드립니다.

3. 성령강림절 절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의 성령의 임재가 우리 가운데 임하시도록 열심히 기도로 함께 하기 바랍니다.

4. 2018-2019년 구역회가 10월 11일(목) 오후 6:30에 Sherman Oaks UMC에서 있습니다. 다음은 구역회 준비를 위한 모임입니다.

* 공천위원회: 9월 9일,  목회위원회: 9월 16일
* 재정위원회: 9월 23일. 정기임원회: 9월 30일
   (공천위원회 의원: 김 진, 오은숙, 고바비, 전상미, 손영준, 박종승   고영숙, 박부금, 손혜영) 
   (목회위원회 의원: 김학덕, 남셜리, 오건영, 고바비, 전상미, 김문철, 정동구, 권오수, 김학민)

5. 금년 하반기 헌화/점심 봉사자에 Sign Up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교회 갱신과 부흥 일환으로써 교회 앞쪽 주차장을 활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또한 교회 표어공모전에 적극적 동참바랍니다.

7. 교회 기도제목:
- 나라와 민족(미국과 한국)을 위해
- 교회 지도자들과 교회의 예배 및 모임과 행사를 위해
- 이정규 장로님, 최문자 권사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 노약자 및 환자들을 위해 
- 여행 중에 있는 교우들을 위해

Sunday, August 26, 2018

두 번째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두 번째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2:10-3:5; 29:10-14 (20188 29일 주일예배)
성경은 우리에게 은혜를 끼치는 말씀으로 가득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늘 본문 1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1) 이 구절이 얼마나 큰 은혜를 우리에게 안겨주는지 모릅니다.  특별히 실패 후 좌절 가운데 머물러 있을 때, 더욱 그러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했다는 것은 폭풍 가운데서 큰 물고기를 보내어 요나를 살려주신 후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또 다시 기회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불순종으로 인하여 바다에서 폭풍 가운데 죽을 수 밖에 없던 요나에게 다시 살아갈 사명까지 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폭풍 가운데로 던져진 요나를 살리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시 사명을 부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불충성스런 종을 다시 사명자로 세워 사용하시려는 의도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바로 이 은혜 때문에 요나가 살아날 수 있었고, 사명자로서 다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바로 이 은혜 때문에 우리 역시 죄악 가운데서 구원 받을 수 있었고, 사명자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피해 멀리 도망하던 중 요나는 강제로 소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물고기를 보내어 요나를 통째로 삼키도록 하신 후 삼 일 후 그를 해변으로 토해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체 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두 번째로 주어졌습니다.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 1: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 3:2)
이 두 구절을 비교해 보노라면, 단어 몇 개만 다를 뿐이지 사실은 같은 내용입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실패한 요나에게 하나님께서 똑같은 사명을 주시며 다시 해보라고 격려하십니다.
결국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3).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멀리 다시스를 향해 도망쳤던 요나가 두 번째 기회를 얻었을 때, 하나님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무척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때론 넘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렇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을 바로 잡으며 성장할 기회로 삼느냐? 아니면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면서 실수에 붙잡혀 살아가느냐?”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할 일은 하나님께서 그 입에 넣어주신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요나는 또 다시 들려온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소신이나 생각이 어떠하든지 이젠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선포해야 했습니다.
요나가 단 하루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니느웨 성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왕으로부터 가축에 이르기까지 금식을 선포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서 회개했습니다. 큰 성 니느웨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겸비하게 행하며, 자신들의 목숨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며, 악한 행위에서 떠났습니다.
이를 기쁘게 보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고자 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요나의 순종은 수많은 사람들을 멸망으로부터 구원 받게 했습니다. 곧 요나의 순종은 니느웨 백성에게도 두 번째 기회를 얻게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주어진 기회를 그들은 헛되게 하지 않고, 회개하여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니느웨가40 일만에 즉시 멸망 당하지 않고, 150 년 후에야 멸망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그 성에 긍휼을 보이셨습니다.
성경을 보노라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자기 마음의 원대로 우상을 좇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셨고, 열방 나라들이 침입해 이스라엘 백성을 유린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포로지에서 참으로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들로부터 긍휼을 거두진 않으셨습니다. 포로지에 있는 백성을 모으셨습니다. 포로지에서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약속의 땅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불순종한 그들에게 두 번째 기회까지 주어진 것입니다.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 30:1-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 29:10-13)
그렇습니다.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입니다.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다시 기회를 베푸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두 번째는 매우 강력한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놀랍게도 요나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요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폭풍 가운데서 요나를 살리시고, 그에게 똑 같은 사명을 다시 부여하십니다.
우리가 실패하면, 사단은 하나님이 우리를 포기하신다고 자꾸만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전에는 자신의 백성을 포기하는 법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니, 그래서 우리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셨기에 자신들의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 승리의 삶을 살았던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경험담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번째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은 실패한 우리를 변함없이 대해 주십니다. 두 번째 기회를 주실 뿐 아니라 똑 같은 사명까지 허락하십니다.
예수께서 대제사장 앞에 끌려가셨을 때, 베드로는 멀리서 예수님이 심문 받으시는 광경을 지켜보았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모닥불을 쪼이면서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소녀가 묻습니다. “당신도 역시 갈릴리 사람 가운데 하나가 아니냐?” 그 말에 겁이 난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한 번만이 아니고 두 번, 그리고 세 번까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그를 저주하기까지 했습니다.
바로 그때 닭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네가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하리라”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뛰어나가 바깥 어두운 곳에서 통곡하며 자기 죄를 자복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부활하신 후 주께서 갈릴리 호숫가에 나타나셔서 베드로를 다시 부르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는 “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이렇습니다. “그래? 그러면 됐었다. 내 양을 먹여라.
두 번째 기회를 주어 주님의 양을 먹일 수 있는 실로 위대한 사명을 베드로에게 다시 맡기신 것입니다.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이지만, 그가 회개할 때 두 번째 기회를 주시고, 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할 특권까지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훗날 그가 말씀을 증거하면, 하루에 3000명씩이 회개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실수는 병가의 상사”라는 속담이 있죠? 우리 인간은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회개하고서 다시 일어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실패 후 실망과 좌절 가운데 있는 분이 계시다면, 두 번째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사실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기회를 어떻게 부여잡고 선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삶의 성공자가 되느냐, 실패자로 끝이 나느냐가 결정됩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누구나 시험에 빠지고, 실패의 늪에 좌초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라도 낙심해선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두 번째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두 번째 기회를 허락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그 어느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34:19). 하나님께는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뻐할 것은 든든한 직장에 우리 소망이 세워진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값비싼 차에 우리 소망이 세워진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이 은행 잔고에 세워진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비록 끊임없이 실패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소망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과 은혜에 세워진 것입니다.
존 오트버그 목사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길을 잃은 양을 찾는 자, 잃어버린 동전을 찾는 자, 어리석은 탕자와 같은 자식을 품으시는 자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분실물 보관소를 하나님께서 무척 좋아하십니다. 만약 우리가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과소평가하는 게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용서하고픈 그의 갈망일 것입니다.
미래는 활짝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밝은 것처럼, 우리의 미래도 밝습니다.
실패는 우리가 끝났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행한 그릇된 모든 것으로부터 구속해 주십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실수를 반복하도록 내버려진 존재가 아닙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과거에 종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새로운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미리 예정하신 미래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하노라” ( 21:5).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신을 기쁘게 해 주는 이를 위해 화장을 한다(士爲知己者用, 女爲悅己者容).” 중국 진나라 때, 예양이라는 선비가 했던 말입니다.
누군가로부터 이렇게 신뢰를 받고, 다시 기회를 입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 기억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찾아오십니다. 우리를 믿어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믿어줄 만한 것이 전혀 없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두 번째 기회로 이끄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므로 두 번째 기회를 받았다면, 이젠 우리의 뜻대로만 삶을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대로 살아야 합니다.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하신지라.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2, 3). 아멘.

God Giving Us the Second Chance




God Giving Us the Second Chance
Jonah 2:10-3:5; Jeremiah 29:10-14 (August 29, 2018)
The Bible is full of comforting messages presenting us God’s grace, and I think one of those is found in the first verse of the text today.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onah a second time”(vs 1) This verse leads us to God’s comforting grace. Especially when we are in frustration after bitter failure.
God’s message came to Jonah a second time. It meant, after rescuing Jonah from the storm through a great fish, God was to give Jonah another chance. In other words, a life vocation was delivered again to Jonah, who had fallen to the point where he was forced to perish in the storm due to his disobedience.
That’s right. Jonah was thrown into the midst of the crazy ocean, but rescued by God. It was because God would give him an assignment one more time. It was God’s intention to use a disloyal man as his servant once again. This is grace. This is God's amazing grace. This grace allowed Jonah to survive from the water and live a new life as a man of God again. Of course, thanks to God for his grace, we were able to be delivered from our sins and now can live as God’s chosen ones again.
Jonah was forcibly summoned by God when running away. After sending a great fish to swallow Jonah whole, God brought him back to the beach three days later. Then, without delay, God’s word came to Jonah the second time. “Go to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oclaim to it the message I give you.”
Arise, go to Nineveh, that great city, and cry against it. (Jonah 1:2)
Arise, go to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oclaim to it the message I give you. (Jonah 3:2)
If comparing these two verses, only a few vocabularies are different, but in fact they carry the same meaning. What does it mean? It means that God gave the same mission to Jonah the failed man and encouraged him to try one more time.
After all, now Jonah obeyed God. “Jonah arose, and went unto Nineveh,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Jonah 3:3). Jonah, rebelling against God and running away for Tarshish, was given a second chance and this time he performed what God commanded him to do. That's what really mattered for Jonah’s life change.
We humans can make mistakes. We can make wrong decisions. So sometimes we can fall. But the important thing is this: “Whether we acknowledge our mistakes and try to correct them and make them an opportunity to grow up? Or do we keep catching up with mistakes and repeating the same mistakes over and over?”
Jonah went to Nineveh to proclaim what God had put in his mouth. Jonah could not go against God for this time. No matter what his beliefs or thoughts were, he had to do just as commanded by the merciful and compassionate God.
Jonah delivered God’s warning to the people in Nineveh for one day, and they reacted right away. They began to believe God. Then they fasted and repented in sackcloth. The residents of Nineveh humbled before God, and repented and ran away from their evil ways.
God, who saw this, changed his mind and didn’t cause any trouble upon the repented city. Jonah's obedience made Nineveh escape from God’s imminent wraths. Soon Jonah's obedience also brought a second chance to the people of Nineveh. And when the second chance was given, they could not abandon it, but repented and saved their lives. And God showed compassion for the repented city. He didn’t destroy it in forty days but held his punishment for another 150 years.
In the Bible, the people of Israel went off from God and worshipped idols as they were pleased. As a result, God was angry with them, and the surrounding nations invaded and captured them away. Their lives in captivity were truly miserable. They thought it was all over and they were finished.
But God still didn’t withdraw his mercy and compassion from them. Rather he called his people back to him in their captivity. He gave them the opportunity to remember God's word in foreign lands. And eventually he led them back to the Land of Promise. He gave them a second chance.
 [A]nd you take them to heart wherever the LORD your God disperses you among the nations, and when you and your children return to the LORD your God and obey him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ccording to everything I command you today, then the LORD your God will restore your fortunes and have compassion on you and gather you again from all the nations where he scattered you. (Deut 30:1-3)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en seventy years are completed for Babylon, I will come to you and fulfill my gracious promise to bring you back to this place.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Jer 29:10-13)
Yes, the God described in the Bible is the God of compassion. It tells about the God of grace. It tells about the God who loves to give us another chance.
And "the second (chance)" is a very powerful phrase in the Bible. This phrase teaches about the God who never gives up on us.
To our surprise, God had never withdrawn his love from Jonah in spite of his disobedience. Instead, he rescued Jonah’s life in the midst of the storm, and assigned him the same mission one more time.
Satan keeps lying that God is giving up on us. But even when we fail God, there is no way in God's dictionary to give up on his people. He does not give up on us, so do we never give up.
The Bible introduces so many experiences of those who have failed but have come back from their failures and lived a victorious life because God had never given up on them.
Likewise, God gives us another chance despite our failures. Not only does he give us a second chance, but he also allows us to live with the same life vocation.
When Jesus was brought before the high priest, Peter was watching Jesus from a distance. He was seating among the people and watching what was going on with Jesus.
At that time a girl said, "Are you also one of the Galileans?" But Peter replied, "I do not know who he is." He denied knowing Jesus first, second, and third times, and even he cursed him in front of the people.
At that moment, the cries of the rooster were heard. Peter remembered what the Lord had said earlier, "You will deny knowing me three times before the rooster cries." So Peter got up from his place, weeping in the dark outside and confessing his sins before God.
And after a little while, the Lord appeared himself to the runaway disciples at the Sea of Galilee, and summoned Peter again.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asked Jesus, and, "Yes, Lord, I love you," replied Peter. At the end, this is what Jesus said to him: "Really? Then that’s more than enough. Feed my sheep."
He also gave Peter a second chance to commit his life to the great commission of feeding the Lord's sheep. Peter, who had denied Jesus three times, was given a second chance after his repentance and granted the privilege to continue to work for the Lord. And later, when he proclaimed the Word of Jesus Christ, about 3,000 people came into repentance one day.
There's a saying, "One mistake is the sick leave." We are human beings who make mistakes. But when we fail but repent, God gives us a chance. If we’ve missed the first opportunity and disappointed, pleases remember the God who gives us a second chance.
And it's very important for us to remember the following: “How we take the second chance determines whether we become a success or a failure at the end.”
I want you to know that even if you’ve messed up, God still has a plan for you. The Bible talks about many men and women who had messed up, but they have been given another chance by God and succeeded at the end.
What I want you to know this morning is this: If God is for us, who can stand against us. “Many are the afflictions of the righteous; but the Lord delivereth him out of them all” (Psalms 34:19). The game is not over yet, never with God. With God we can get another chance.
We are glad that our hope is not built on our job. Our hope is not built on our luxurious car. Our hope is not built on our bank account. But our hope is built on nothing less than on God’s mercy, love and grace for us who have frequently failed.
Rev. John Ortberg says as follows:
Redeeming is what God is into. He is the finder of directionally-challenged sheep, the searcher of missing coins, the embracer of foolish prodigal children. His favorite department is ‘Lost and Found.’ If there is one way that human beings consistently underestimate God’s love, it is perhaps in His loving longing to forgive.
The future is widely open. The future is as bright as the promises of God.
Failure does not mean that we are finished. God can not only forgive our sin, he can redeem what we have done.
We are not doomed to repeat our mistakes and relive our lifestyle. Our future is not dictated by our past.
Something new awaits us. It is a future designed by God. Jesus said, “I am making everything new” (Revelation 21:5).
"Scholar devotes his life for the person who trusts him, and woman makeups for the person who loves her." This is what Yehang said in China's Qing Dynasty.
Have you ever had the similar experience that someone trusted you and gave you another chance? Please remember the God who never gives up on us. He trusts us to the end and offers us a chance. He does not give up on us who have nothing to be trusted, but he still gives us another chance and uses us as his instruments.
We humans want to live for someone who deeply trusts us. Therefore, if trusted and given a second chance by God, we better not live our lives according to our own will. We must live for God who trusts and gives us a second chance. We must fulfill the mission God has entrusted us. Don’t you think so?
“‘Go to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oclaim to it the message I give you.’ Jonah obeyed the word of the LORD and went to Nineveh” (Jonah 3:2, 3). Amen.

Friday, August 24, 2018

교회 갱신 및 부흥 (5): 내 교회 우리 교회




교회 갱신 및 부흥 (5): 내 교회 우리 교회
교회 갱신과 부흥을 추구하는 의미에서 열렸던 교회 활성화와 믿음실천을 위한 모임에서 여러 가지 좋은 제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서둘러 종이에 받아 적기 힘들 정도로 많은 제안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고 훌륭한 생각이 많이 제시되었다 해도 내 교회 우리 교회개념이 교회 안에 없다면, 궁극적으론 아무런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상적 생각은 누구나 품을 수 있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구체적 행동으로 바꾸어 결실로 이어지게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좋은 생각이 현실화되려면, 많은 시간과 재능 헌신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원제목: “The Secret of Walter Mitty)”란 영화에서 주인공 월터는 LIFE 잡지에서 16년 동안 일하고 있는 베테랑 포토에디터입니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 차이에서 극한 갈등과 실망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현실 속 월터꿈꾸는 월터의 거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상 속에서만이라도 월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며 스스로를 달랩니다. 예로 들어, 상상 속에서 새로운 경영자를 혼내준다거나, 상상 속에서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월터의 상상 속에서 일어날 뿐입니다.
좋은 이상을 품었는데 그것이 현실화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과 현실 차이에서 더욱 큰 좌절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과 현실의 간격이 좁혀지지 않으면, “차라리 좋은 생각을 품지 말았을 것을. 차라리 생각을 남에게 이야기하지 말았을 것을하는 아쉬움을 갖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교회 활성화와 믿음실천을 위한 모임내 교회 내가 사랑하고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그것이야말로 어떤 목소리보다 크게 들렸습니다.
핑크빛 나는 세상을 꿈꾼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의 눈에 핑크빛 안경을 끼고서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세상이 달라져야 한다고 한탄하기보단 세상을 바라보는 자기 시각을 먼저 긍정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은 정녕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내 자신이 조그마한 변화라도 가져올 것이다란 굳은 의지와 함께. 한탄한다고 해서 세상은 결코 달라지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면, 변화가 요구된 곳에서 자기 스스로 도움이 될 만한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또한 단 한 번 시도로 모든 것을 바꾸려 하기보단 아주 조그마한 시도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로 들어, 많은 예배자로 성전이 가득하길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이 매 주일마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내어 예배에 참석하도록 격려합니다. 또한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을 예배에 초대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내 교회 내가 사랑하고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크게 들려왔던 것입니다.



2018. 8. 29



1.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 성령강림절 절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의 성령의 임재가 우리 가운데 임하시도록 열심히 기도로 함께 하기 바랍니다.

3. 우클렐레 학습(Ukulele Lesson)과 화요성경공부가 개강되었습니다. 더욱 많은 분의 적극적 참여바랍니다.

4. 속회 속장, 인도자 모임이 오늘 2부예배 친교 후에 있습니다.

5. 금년 하반기 헌화/점심 봉사자에 Sign Up해 주시기 바랍니다.

6. 남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전체회의가 남가주 주님의 교회 (벨메모리얼 연합감리교회)에서 8월 28일 (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있습니다. 하기야 감독의 2019년 총회 설명과 Q&A도 있습니다.

7. 2018-2019년 구역회(SF Valley MA #3)가 10월 11일(목) 오후 6:30에 Sherman Oaks UMC에서 있습니다.

8. SF Valley CROP Hunger Walk이 11월 4일 오후 1:30에 Northridge UMC에서부터 시작됩니다.
9. 교회 갱신과 부흥 일환으로써 교회 앞쪽 주차장을 활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또한 교회 표어공모전에 적극적 동참바랍니다.

10. 교회 기도제목:
- 나라와 민족(미국과 한국)을 위해
- 교회 지도자들과 교회의 예배 및 모임과 행사를 위해
- 이정규 장로님, 최문자 권사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 노약자 및 환자들을 위해 
- 여행 중에 있는 교우들을 위해

Wednesday, August 22, 2018

인생 밑바닥에서 찾은 하나님






인생 밑바닥에서 찾은 하나님
1:17-2:10 (2018819일 주일설교)
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하여 한 손으로는 폭풍을, 다른 한 손으로는 구원을 펼치고 계셨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향했을 때, 거센 바람이 불어 바다에 풍랑을 일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요나가 자신의 불순종을 깨닫고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온전히 내어 맡기자 하나님께서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예비하여 요나를 통채로 삼켜 풍랑 속에서 그의 목숨을 보존케 하셨습니다.
어떤 이들은 사람이 어떻게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동안 머물며 생존할 수 있는가?”라고 의아해 합니다. 물론 현실적이고 합리적 사고가 담긴 똑똑한 의심입니다. 하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과학적 사고로 성경을 읽는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 즉 신앙의 눈으로 성경을 대해야 합니다. 세상의 과학과 지식으로만 성경을 바라보노라면, 온통 거짓투성이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눈으로 성경을 보노라면, 세상의 과학과 지식으로 풀지 못하는 것조차 능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성경을 바라보면,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기에 성경을 사뭇 경외하는 마음으로 대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에 언급된 물고기 뱃속에서 머물러 있는 요나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죽음의 절박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요나 (2:1-8)
언젠가 어린이 성경 이야기를 보노라니, 요나가 바다로 내던져지자마자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가 입을 떡 벌린 채 기다리고 있다가 요나를 삼키는 그림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것은 잘못 그려진 그림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가기 전 요나는 한동안 바닷속 깊이로 떨어졌습니다. 그는 스올의 뱃속, 즉 바다의 가장 깊은 곳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2). 물속 깊이로 떨어지면서 깊은 바닷속에 생식하는 해초들이 그의 몸을 둘러쌌습니다(5). 바다 아래에 솟아 있는 산의 깊은 계곡까지 내려가는, 즉 죽음의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6). 하지만 바로 그 밑바닥에서 하나님께서 그를 구하셨습니다. 바로 여기에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요나는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아 죽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바다의 심연으로 빠져들어가는 동안 심판의 아픔을 처절히 경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불순종한 요나는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살아날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런 절망적 순간에 요나가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요나에게 내미셨습니다. 커다란 물고기를 보내어 요나를 통째로 삼키도록 하신 것입니다.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2).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할 심각한 환란을 만나면, 제일 먼저 부정 혹은 부인(denial)의 단계를 밟습니다. “설마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아닐 거야. 무엇인가 잘못 되었을 거야!” 그리고 나서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20여년 전 4 20일 나치 독재자 히틀러의 생일을 거사일으로 삼아 콜로라도 주의 덴버 시의 교외 리틀턴의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져서 14명의 학생들과 1명의 교사를 살해한 트렌치 코트 마피아단의 소행을 기억하십니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그러한 만행이 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학생에 의해 일어날 것이라고 믿지 못했습니다.
범행을 단행했던 딜란 클레볼드와 에릭 해리스는 겉으로 보기에는 범행을 저지를 아이들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에 의해20094 20일 오전 11 30분 경에 고요하던 학교가 갑자기 총소리와 수류탄의 폭발음으로 삽시간에 전쟁터로 변했습니다. 그들은 교내를 한 시간 가량 돌아다니면서 자동소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졌으며, 결국엔 도서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클레볼드의 어머니는 전화를 받으며 설마 자기 아들이 그런 끔찍한 일에 가담했음을 믿지 못하고 그것은 아닐 것이다. 내 아들이 아닐 것이다고 극구 부인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아들이 해리스와 함께 총을 들고 다니며 학생들을 무차별 난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부인(denial)의 단계에서 사실이 확인이 되면, 흔히들 체념 단계로 들어섭니다. 체념의 긍정적 면은 현실을 인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겠다는 희망마저 놓아버릴 수 있다는 부정적 면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의 의미와 목적이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면서여태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 하는 깊은 회의감과 좌절 속으로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느 누구나 심각한 곤경에 처하면 당연히 느끼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바로 그러한 순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찾기 때문입니다. 스올로 내려가는 길에서, 바다의 해초가 온몸과 머리를 에워싸는 상황에서, 즉 죽음의 상황으로 몰리는 그 상황 속에서도,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도움을 구할 수 있기에 결코 희망만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설령 순간적으로 좌절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기에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애가 3:55).
이렇게 보건대, 삶의 밑바닥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은 연약함이 아닌 참된 용기입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치유와 구원을 간구합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우리가 깊이까지 추락했느냐?”가 아니라, “삶의 밑바닥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느냐?”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밑바닥에서 다시 올라서도록 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바다 속으로 한없이 빠져 들어가던 때, 즉 죽음에 이르는 절박한 순간은 오히려 요나가 하나님께 울부짖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요나는 큰 물고기를 통한 하나님의 실로 놀라운 구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에서는, 바다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지만, 여전히 요나는 살았다고 안심할 수 없었습니다. 아직 캄캄한 물고기 뱃속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요나는 목숨을 잃지 않고 뱃속에 잠시 머물러 있었을 뿐입니다. 비록 풍랑 가운데 죽지 않았으나 오히려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몸이 점점 삭아가면서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보건대, 물고기 뱃속에 있는 갇혀 있는 자신을 생각하노라면, 상황은 여전히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어둡고 답답한 물고기 뱃속에서 희망만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는 그곳을 기도처소로 바꾸었습니다.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2).
그리고 그는 물고기 뱃속에서 자기의 시각을 하나님께로 재조정했습니다. 자신이 처해 있는 현재 환경이 남의 탓이 아닌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임을 인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파도와 큰 물결을 일으키셨고, 요나 자신을 그런 풍랑 속으로 던지셨으며, 스올의 가장 낮은 자리로 요나 자신을 이끄셨다고 고백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요나는 현실을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의 수단임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용서와 도움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앞에서 내쫓김을 받으면서도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약 처한 환경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환경,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상황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요나와 같이 이제 주님 앞으로 나와 하나님 앞에 꿇어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4:16)는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 앞으로 겸손히 나아오기 바랍니다.
어떤 순간에도 포기해서는 아니 됩니다. 요나와 같이 물고기 뱃속과 같은 어두운 환경을 기도의 장소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물고기 뱃속이야 말로 간절히 기도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물고기 뱃속에 있는 시간을 하나님을 피부로 경험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으로 바꾸기 바랍니다. 곧 인생의 밑바닥을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기도처소로 바꾸기 바랍니다.
야고보 장로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합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5:13).
환란을 통해 변화된 요나와 하나님의 구원 (2:8-10)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한 요나는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가 풍랑을 만나고 바다에 내던져짐을 당하고, 물고기 뱃속에 삼킴 바 되었을 때, 는 자신이 죽는 경험을 했습니다. 자신의 교만과 자기 중심적 성경관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왜곡된 이해가 깨어지고, 이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나는 하나님께 헌신을 다시 다짐합니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9). 이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가겠노라 서약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자신의 생각이나 소신과는 다른 명령이 주어진다 해도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라면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겠노라는 의지 천명입니다.
그렇습니다. 요나는 환란의 경험을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고, 또한 그분께 온전히 헌신된 자로 변화되는 통로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회개한 요나,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요나, 환란 중에서도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요나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보셨고, 큰 물고기로 하여금 요나를 해변가로 토해내도록 하셨습니다.
말씀을 매듭짓습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현실이 너무나 암담하다고 하여 부인과 체념의 단계에 접어 드신 분들이 계십니까? 만일 부인하려면,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자만을 부인하고, 만일 체념하려면,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에 온전히 맡기는 체념하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운 심판의 채찍으로 아파하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심정으로 돌아올 때,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근거하여 용서를 구하고 도움을 구할 때, 그들의 기도를 기쁘게 들으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며, 더 나아가서는 감사조건으로 가득 채워주십니다. 요나처럼 비록 여러분의 환경이 물고기 뱃속처럼 암담한 환경이라 할지라도 바로 그곳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만나는 처소로 바꾸어가기 바랍니다. 그래서 요나처럼 우리도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며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랍니다. 아멘?

The God Sought at the Bottom of Life




The God Sought at the Bottom of Life
Jonah 1:17-2:10 (August 19, 2018)
For Jonah, in one hand God was bringing out a storm but in the other a salvation. When Jonah disobeyed God's command and headed for Tarshish, a strong wind blew up the sea. But when Jonah realized his disobedience and yielded himself into God's righteous judgment in repentance, God prepared a large fish to preserve Jonah’s life in the violent storm.
Many people wonder, "How can a person survive three days in a fish?" Of course, apparently it's a smart question with rational thinking. But we believers are convinced that while reading the Bible with a scientific mind, we should read it with a spiritual eye. In other words, we should look at God’s power with faith. If we look at the Bible only with the scientific sense and with the worldly knowledge, it seems to be full of lies. But if looking at it with the eye of faith, we can understand even what we cannot comprehend with the scientific and worldly wisdom. With faith, in awe we can find God’s magnificent saving hand. Dear brothers and sisters, therefore, with the eye of faith, let us try to look at Jonah staying in the big fish belly.
Jonah crying out to God in desperate circumstances of death (2:1-8)
Once I read a children's Bible story, telling that as soon as Jonah was thrown into the storm, a big fish was waiting for him with its mouth wide open and swallowing him. But if having a close look at the text today, it's not hard to see that it's a wrong picture.
Before falling into the mouth of a big fish, Jonah was drawn into the deep water for quite a while. He was falling to the deepest part of the ocean, to the deep valley of the grave (vs 2). As he was sinking deep into the water, the sea plants surrounded his body (vs 5). He experienced a deep valley of mountains rising beneath the sea, as dying in the water (vs 6). But right there, God saved him. That’s God’s great and wonderful grace for his people.
Jonah must have died of his disobedience. So Jonah must have gone through the heart-aching judgment of God as entering the abyss of the sea. Yes, Jonah the disobedient was dying in God’s righteous judgment and there was no chance of survival for him.
But in that desperation, Jonah pleaded with God. Then God stretched his hand out to deliver him. He sent a big fish to swallow Jonah alive.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and he answered me. From the depths of the grave I called for help, and you listened to my cry” (vs 2).
When encountering a serious disturbance in life, many people first take the denial stage. “How can this happen to me? I can’t believe it. Something must have gone wrong. So I can’t accept it!” And then they tend to give up everything.
Do you remember the gun shootings at Columbine High School in the suburbs of Littleton, Colorado, taken place 20 years ago, on the birthday of the Nazi dictator Hitler. Two high school students fired the guns and threw grenades, killing 14 students and a teacher. It was an unimaginable massacre. No one could believe that such atrocities would be performed by the boys in high school.
Dylan Klebold and Eric Harris seemed not like those who would commit such a horrible crime. But at about 11:30 a.m. on April 20, 2009, the sounds of gunshot and grenade suddenly turned a quiet school campus into a battlefield. They spent about an hour walking around the campus, shooting with automatic rifles, throwing grenades, and eventually killing themselves in the library.
Klebold's mother, who was informed about the gun-shootings, did not believe her son to get involved in such violent actions, and she said, "It would not be. He wouldn't be my son." But despite her strong denial, her son was found to be one of the two shooters.
When the fact is confirmed at the denial stage, many people often go into resignation. The positive aspect of resignation is that they recognize the reality now. However, there is a negative side that even the hope of getting up again can be lost at the same time. Because the meaning and purpose of life that they’ve possessed so far, crumble in a moment, they fall into deep skepticism and frustration in life, "For what?. . . What have I done until now?"
This, of course, is what anyone can feel when he or she falls into a serious trouble. But we, the believers, can stand up again even at that moment because we can still find hope in God, even if the situation is not hopeful. On the way down to the grave, even in a moment of imminent death, we believers never give up because God’s help is still available for us. We can be frustrated in a moment. However, we still can pray to God in such desperation, so we do not lose hope. “I called on your name, O LORD, from the depths of the pit” (Lam 3:55).
Kneeing before God at the bottom of life doesn’t represent our weaknesses but our true courage. Falling on our knees before God acknowledges our weakness, pleading for God’s forgiveness, healing and deliverance.
Therefore, what matters is not "How deep have we fallen?" but "Have we called God's name from that lowest point of life?" God is the only hope for us to get back from the bottom.
When Jonah was plunged into the deep sea, he cried out to God. And right there, Jonah was about to experience God’s incredible salvation through a gigantic sea monster.
On the other hand, Jonah survived in the violent storm, but he still couldn't rest assured that his life was spared permanently for he was still inside of a fish. Technically speaking, Jonah’s life was spared in the stomach of a fish for temporary. Even though he did not die in the wind and waves right away, he was dying in the fish's stomach as his body gradually being digested.
So when thinking about himself stuck in the fish, things still looked negative for Jonah. But he didn’t give hope in the dark, stuffy fish stomach. Or rather, he turned it into a place of prayer.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and he answered me. From the depths of the grave I called for help, and you listened to my cry” (vs 2).
And Jonah readjusted his views to God’s in a fish belly. He admitted that no one should be blamed for his present circumstances but he was the one deserving to suffer from God's righteous judgment due to his own disobedience. God caused a strong wind and wild waves because of his disobedience. God threw Jonah into such a storm. God led Jonah to the lowest of the grave.
On the other hand, furthermore, Jonah desperately sought God's forgiveness and deliverance based on God's love and mercy, admitting that the reality was a means of God’s fair judgment. That’s why he could say like this: “I have been banished from your sight; yet I will look again toward your holy temple” (vs 4).
Dear brothers and sisters, if acknowledging and accepting the circumstances as God's permitted environments, let us come before the Lord and kneel down in humility to hear his divine voice right there.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sy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yet was without sin” (Heb 4:16).
We shouldn't give up at any moment. Just like Jonah, we should transform a dark moment like being in a fish belly to a time for prayer. Some sense, a fish belly is the best place to pray. Staying in the fish is for us to experience God and hear his divine voice. Therefore, immediately let us turn the lowest point of life into a place of prayer where we can seek and encounter our merciful and loving God.
James the Elder exhorts us as follows: “Is any one of you in trouble? He should pray” (Jam 5:13).
God’s Salvation for Jonah through the Rebellion (2:8-10)
Jonah, praying in the fish stomach, experienced a dramatic change of life. When he met the strong wind and was thrown into the sea, and swallowed by a fish, he experienced his own death moment. His pride, his self-centered view of the Bible, his distorted understanding of God’s love, were broken, and now he came to see everything from God's point of view.
And Jonah promised to God again. “But I, with a song of thanksgiving, will sacrifice to you. What I have vowed I will make good. Salvation comes from the LORD” (vs 9). He said, he would now live a life to please God. From now on, he would live in perfect obedience to God's commands no matter what orders would be delivered to him.
That's right. Jonah brought his trouble before the throne of God's grace. And he turned it as a channel for him to transform himself to a fully devoted man to God. And God was pleased with Jonah, who was fully repentant, who was seeking God's help or offering thanks amidst the ups and downs. Therefore, God let the large fish vomit Jonah on the shore safely.
Let me conclude my message today. Dear brothers and sisters, have you entered a denial and resignation stage because your circumstance looks so dark and hopeless? If you want to deny, deny your will and yield yourself to God’s unending mercy and love.
We are so precious to God who loves us so much. When the afflicted repent before him and seek his forgiveness and help based on God’s love and mercy, God rejoices in their prayers and cure their wounds and fill their lives with much more at the end. Even though our environment is as dark as a fish's belly, I hope we can still find God there and turn our desperation to a time when we can pray and encounter God. So, like Jonah, I hope we can declare that we will obey God's commands without questioning from then. Please remember that, no matter what, we are still all precious and loving beings to God. Amen?

교회갱신과 부흥 (4): 정보 연락망 구축



교회갱신과 부흥 (4): 정보 연락망 구축
삼하 15:31-37에 보노라면, 비상상황에서 다윗이 사용한 정보 연락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압살롬을 도와 반역을 주도한 모사꾼 아히도벨을 견제코자 다윗이 후새를 왕궁으로 보냅니다. 왕궁에서 압살롬을 도운 척하다가 보고 들은 것을 다윗에게 전하도록 첩보원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결국 예루살렘 궁에서 논의되고 결의된 중요한 정보가 후새를 통해 다윗에게 알려집니다. 그때 후새는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중간 첩보원으로 활용합니다. 후새가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에게 정보를 건네면, 기동성이 민첩한 그들이 재빨리 다윗에게로 달려가 정보를 전달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아히도벨이 정예군사 일만 이천을 이끌고 밤에 다윗을 급습하려던 특급 비밀이 다윗에게 전달됐고, 다윗은 그날 밤을 넘기지 않고 자신과 함께 한 모든 이들을 데리고 요단 강을 건너 길르앗 땅으로 들어감으로써 무사히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나누어져야 할 중요한 사안이 재대로 전달되지 않음으로써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성도가 몸이 아파 교회를 나오지 못한 경우에 위로와 쾌유를 전하는 전화나 심방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합니다. 어떤 성도가 급작스레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그 상황이 전달되지 않아 도와야 할 적절한 때를 놓치곤 합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친구 전화 연락망(Buddy Contact System)”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크게는 속회 단위로 연락망을 운영하고, 작게는 일대일 연락망을 구축하고자 예로 들어서, 몸이 아픈 경우, 힘든 일이 생긴 경우, 중보기도가 필요한 경우, 기타 중요한 삶의 현안을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알리면, 그것을 전해들은 친구는 속회 속장이나 인도자에게 연락하고, 속장과 인도자는 곧바로 목회자에게 연락합니다. 이렇게 되면, 소식을 직접 들은 친구나, 속장, 인도자 그리고 목회자가 그 성도의 일을 알기에 그를 위해 기도하고 적절한 조치를 곧바로 취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니라 교회란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헤아리고 보살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서로란 단어가 수도 없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 행 2:42).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12:5).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15:7)
친구 전화연락망이 효과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헤아리고 보살피는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로 탈바꿈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Tuesday, August 14, 2018

여호와께서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여호와께서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1:11-17 (2018 8 12일 주일예배)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요나의 책임감 있는 고백을 듣고 난 후에도 배에 탄 사람들은 그래도 다 같이 살아보려 힘써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노력은 허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3).
이제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결국 요나를 들어 풍랑 속으로 내던졌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던져진 요나가 곧 죽은 줄로 그들은 생각했습니다. 요나의 몸을 제물로 받은 신이 분노를 거두고 곧 풍랑을 멈추게 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 17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 일 삼 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 진실은 이렇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큰 물고기로 하여금 요나를 삼키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요나로 하여금 삼 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머물도록 하셨습니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쳤을 때, 우리는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랴?”라는 질문을 곧잘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자는 이런 상황에서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겠는가? 모든 게 다 끝났어!”라는 한숨의 소리입니다. 하지만 후자는 현실은 비록 이렇다 할지라도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길은 없을까?”라는 긍정적 의미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었던 성경 본문을 보노라면, 배에 탄 모든 사람이 죽음의 상황으로 몰린 것이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인 선지자 요나는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그리고 크게 분노하는 신께 자기 몸을 제물로 올려드리는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줄을 내가 아노라” (12).
사실 이것은 길이길이 빛날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훌륭히 감당했던 모든 이들이 한결같이 이 고백과 함께 책임감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이런 고백을 하는 자들이 점점 더 많아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줄을 내가 아노라라고 외치며 책임을 기꺼이 껴안고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역을 지속하길 바랍니다.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식했다면, 곧바로 문제 속으로 뛰어드는 행위가 뒤따라야 합니다. 머리로만 문제를 생각해선 아니 됩니다. 어떤 문제에 책임의식을 느낀다면, 문제 속으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문제를 정확히 인식한 후, 그 안으로 깊게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문제로부터 도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골치 아픈 상황을 깨끗이 잊어 버리겠다. 굳이 골머리 썩지 않고, 나와 상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서 맘 편히 지내야겠다는 자세는 결코 하나님의 자녀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전히 죄악 가운데 신음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가 너무나 밉다고 해서 우리를 잊어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으셨고, 그 몸에 우리 죄를 짊어지고서 십자가 위에 높이 매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우리 주변의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회피는 결코 올바른 자세는 아닙니다. 회피한다는 것은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현안문제로부터 회피하기보단 그것을 놓고 고민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무릎을 꿇으면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할 길을 열어주십니다.
인생에는 세 유형의 패배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제 패함이고, 둘째는 오늘 패함이고, 셋째는 내일 패함입니다. 많은 사람이 어제 패했으면, 오늘도 패하고, 내일도 패배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거의 쓴 패배 경험을 가슴에 품은 채 오늘과 내일을 살아갑니다. 어제의 패배가 오늘과 내일의 자기 인생인 양 착각합니다. 물론 어제가 없는 오늘은 없고, 오늘이 없는 내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제 패했다고 해서 오늘과 내일도 패배하진 않습니다. 우리 신앙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신앙의 선배들은 어제의 패배를 거울 삼아 현재를 바꾸었고, 그 결과 내일까지 바꾸었습니다.
돌아온 탕자 비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부모의 뜻을 거역하고 삶의 즐거움을 찾아 길을 떠났습니다.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살다가 결국 가산을 모두 탕진하고 죽게 될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때 그가 아버지의 품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처해 있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탕자가 자존심을 내려놓은 것은 사실 진정한 용기였고,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로 결단한 것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참으로 중요한 해결책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요나는 풍랑이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임을 알았기에, 그 심판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곧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에 자기 자신을 기꺼이 내어 맡겼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앞에 요나가 자기 몸을 던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그의 심령을 받으셨습니다. 요나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기 전에는 하나님은 진노의 신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가 자신을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에 내어 맡겼을 때, 하나님은 더 이상 진노의 신이 아닌 자비와 은혜의 신이었습니다. 곧 바다 속에서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을 때, 바다는 죽음의 처소가 아닌 하나님의 구원의 처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나는 깊은 수면 아래로 떨어져 이제 곧 목숨이 끊길 것이라 생각하고 정신 줄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정신을 차려 보니 자기 자신이 커다란 고기 배에 살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의 목숨이 기적적으로 보존되었습니다. 물고기가 이빨로 요나의 몸을 박살내지 않았습니다. 큰 물고기 뱃속에 있는 동안 그의 몸이 소화되지 않았습니다. 숨이 막히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물고기 뱃속에서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무려 삼 일 동안이나 살아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요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 요나가 이젠 죽었다고 생각한 바로 그 순간 바다 위에서는 풍랑이 멈추었습니다. 요나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내어 맡겼더니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은혜로운 일은 그 배에 타고 있던 자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16)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죽어지면, 곧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은혜에 온전히 내어 맡기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의 문제와 교회의 문제와 사회의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믿지 않는 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예배하러 나아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자신의 문제와 죄악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발가벗은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죄의 고통과 모든 삶의 문제로부터 구원 받아 평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주위의 사람들에게 평화를 나누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실패하였다고 할지라도 희망은 잃지 맙시다. 오히려 그런 시간에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 앞으로 더욱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유하실 것이고, 우리가 잃어버린 희망까지 되찾아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실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패한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고 용납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봄이 실로 중요합니다.
저항할 수 없는 사랑과 은혜
성도 여러분, 요나처럼 혹시 우리 역시 하나님의 뜻과 계획으로부터 벗어나려 애쓰진 않았는지요? 혹시 하나님의 교회로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멀리한 채 우리가 원하는 것만 고집하진 않았는지요? 그래서 요나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너무 멀리 멀어지진 않았는지요? 혹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너무 성경적이라고, 곧 너무 교과서 같다고 투정 부리진 않았는지요? 그래서 우리 삶으로부터, 우리교회로부터 하나님을 너무 멀어지게 하진 않았는지요? “하나님,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길일뿐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뜻과 길을 가고 싶습니다라고 외치면서.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는 도망쳤으나,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그를 찾고 또 찾으셨습니다. 사실 오늘 본문은 길나간 자, 길 잃은 자를 찾되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볼 것 같으면, 오늘 본문은 요나의 불순종과 불순종에 대한 심판에 관한 것 같으나 실상은 불순종하는 종을 포기치 못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불순종한 종을 끝내 회개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달리 말해서, 오늘 본문은 우리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의 강한 권능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뜻이 아닌 하나님의 완전한 뜻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이렇게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리이다.”
요나는 하나님의 낯을 피해 가능한 멀리까지 도망치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요나가 너무 멀리 가지 못하도록 중도에 그의 길을 막으셨습니다. 큰 바람을 바다에 불게 하심으로써.
그렇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으로부터 벗어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도망치는 불충성스런 종을 길을 막아 하나님 자신의 뜻과 계획으로 끝내 이끄셨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삶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풍랑 가운데 하나님께서 큰 물고기를 미리 준비하사 요나를 삼켜 그의 목숨을 보존케 하셨고, 그렇게 하심으로써 결국엔 하나님께서 그의 삶 깊숙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결코 지치지 않습니다. 결코 그것은 우리가 결코 저항할 수 없는 사랑과 은혜입니다. 결과적으로, 그가 뜻한 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사역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삶이 아무리 요동친다 해도 우리에게 여전히 희망이 있는 것은 우리를 결코 포기치 못한 하나님, 그의 사랑과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삶을 살아가는 동안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찬송이 우리 입술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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