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7, 2018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
참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내겐 주변 친구들이 누렸던 지극히 평범한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탓에 여전히 철부지였던 어린 나이 땐 평범한 것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운명을 비관하기도 했고, 그런 것을 나로부터 빼앗아간 이들에 대한 미움과 원망으로 무척 어두운 삶을 살아갔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가슴에 세계평화니 인류복지니 하는 거대한 꿈과 이상이 싹트고 있을 무렵, 내겐지극히 평범한 것을 누리고 싶은 기대와 열망만 싹 텄을 뿐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내겐 친구들의 꿈과 이상은 가진 자 혹은 배부른 자의 이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고로 지극히 평범한 것을 얻으려 어려서부터 품은삶의 모토,” 인생 선언문(My Life’s Statement)”인생의 불도우저였습니다. 내 앞을 가로막는 높은 산은 아무리 높다 해도 밀어내고, 깊은 낭떠러지나 계곡은 돌과 흙으로 채워서라도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앞을 가로막는 높은 산과 가파른 낭떠러지를 보고서 지레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날 수 없었고, 그런 장애물을 앞에 둔 그 누군가를 원망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곳에 누가 가져다 놓았던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나는 내 길을 가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느 순간부터 깨달은 게 있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내 삶을 살아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의 어두운 과거 환경에 대해 그 어느 누구도 책임을 통감한다든지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단했습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 오늘과 내일은 원하는 삶을 내 자신이 만들어 살아가겠노라고. 주어진 삶의 환경에 대한 원망과 비관보단 오히려 신이 맡겨주신 내 인생을 위해 열정을 품고 땀을 흘리겠다고.
“그토록 힘든 과거 여건에도 불구하고 늘 활짝 웃습니까?”라고 사람들이 종종 물어올 때면, “모든 게 주의 은혜 때문입니다라고 답변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내가 웃지 않으면, 누가 날 위해 웃어줍니까? 그렇잖아도 도전적인 환경 가운데 힘들게 삶을 개척하고 있는 나에게 내 자신이 웃어주지 않으면 누가 대신 웃어줍니까? 그런 나에게 시시때때로그래. 잘하고 있어. 힘내!”라고 말을 건네며 환한 웃음지어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인생의 불도우저는 이곳 우드랜드힐스에 와서도 지속적으로 내 안에서 되새김질되고 있습니다. 주께서 기뻐하사 열납하실만한 내 자신이 되고자, 또한 주님의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는데 있어 한몫을 감당하고파 나의 불도우저는 움직이고 또 움직입니다. 산을 깎아내고, 계곡을 채워가는 동안 불도우저는 뜻하지 않게 큰 바위에 치이기도 하고, 밑으로 미끄러지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의 성령께서 움직일 수 있는 동력, 즉 능력을 주시는 한 지속적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전가하지도 말고.
운명은 스스로 결정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원하는 꿈과 이상의 실현은 그것을 위해 쉬지 않고 혼신의 열정을 다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신의 열매라고 믿습니다.


2018. 4. 29



1.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 교인총회와 특별구역회에서 교회 공식 이름을 “우드랜드힐스 연합감리교회(Woodland Hills United Methodist Church)"로 바꾸고, 영어회중과 함께 지역사회 복음전파에 힘쓰기로 결의했습니다.

3. 5월 6일은 어린이주일이고, 13일은 어머니주일입니다.

4. 화요성경공부가 이번 주 화요일(5월 1일)부터 다시 개강됩니다.

5. 속 인도자/속장 모임이 오늘 2부예배 친교 후 있습니다.

6. 정기임원회가 5월 13일 2부 친교 후 AV Room에서 있습니다.

7. 교육관 카펫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카펫공사 특별헌금에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헌금 모금은 오늘까지입니다).

8. 북부지방회 연회(North District Annual Conference)가 밸리연합 감리교회에서 5월 5일(금주 토) 오전 10-정오까지 있습니다.

9. 교회 기도제목:
- 나라와 민족(미국과 한국)을 위해
- 교회 지도자들과 교회의 예배 및 모임과 행사를 위해
- 이정규 장로님, 최문자 권사님, 고바비 집사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 노약자 및 환자들을 위해 
- 여행 중에 있는 교우들을 위해

Friday, April 20, 2018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요즘 들어서, 한국 정치권에서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자주 회자되곤 합니다.  이 경구(警句)"The devil is in the detail"이란 관용구 번역으로써, 세부적인 것 속에 감추어진 비밀스런 위험을 의미합니다. 얼핏 보노라면, 단순한 것 같으나 시간을 두고 자세히 살피면 뜻하지 않았던 것이 발견됩니다.
창세기 25장을 보노라면, 들에서 사냥하고서 에서가 심히 허기진 상태로 집으로 돌아오는데, 때마침 동생 야곱이 죽을 끓이던 중이었습니다. 야곱에게 에서가 말합니다. “내가 허기져 죽게 될 판이니, 그 붉은 죽을 좀 다오.” 늘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꾀돌이 야곱이 에서에게 이런 제안을 합니다. “죽을 줄 테니, 그 대가로 오늘 형의 장자 명분을 내게 주라.” 너무나 허기졌던 에서가 야곱의 말을 심각하게 듣지 않고, 즉 일종의 우스갯소리로 듣고 이렇게 화답합니다. “내가 허기져 죽게 될 형국인데, 이 장자의 명분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에서가 꾀에 넘어온 것을 간파한 야곱이 즉시 이렇게 못을 박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그것을 내게 맹세하라.” 결국 에서가 맹세하고서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팥죽과 더불어 떡까지 제공한 야곱에게 에서가 고마운 마음을 품고서 음식을 맛있게 먹고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맹세로 인해 훗날 어떤 피눈물을 흘리게 될지 에서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와 반대가 되는 경구(警句)신은 디테일에 있다(God is in the detail)”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세부적인 것까지 철저히 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곧 세부적인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천리 둑도 작은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한비자(韓非子)가 그 출처로써 중국 고사성어 제궤의혈(堤潰蟻穴)”입니다. 조그마한 개미구멍을 간과하노라면 결국 큰 둑도 무너질 수 있듯이, 사소한 결함이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간과하면 훗날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을 큰 재난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이 낳은 위대한 산악인 엄홍길 씨가 엄홍길의 휴먼 리더십라는 책에서 이렇게 적어놓고 있습니다. “평지에선 웃어넘길 수 있는 사소한 실수가 높은 곳에서는 팀 전체를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다. 장비의 매듭 하나가 풀리는 작은 부주의 때문에 목숨이 왔다 갔다 한다. 서울에서는 깜빡 잊고 못 챙긴 물건은 다시 사면 되지만, 히말라야에서는 그럴 수 없다.
큰 모험을 즐기는 사람은 사전에 세부적인 것까지 누구보다 철저히 생각하고 적절히 준비합니다. 그리고 나서 타인의 간담을 써늘케 하는 모험에 나섭니다. 물론 세부적인 것까지 나름대로 충분히 준비했다는 확신이 있으니 모험을 즐길 여유가 생기는 법입니다.
이제 우리교회가 다가오는 시간 속에서 안에 움츠린 채 머물러 있기보단 가슴을 활짝 펴고 지역사회로,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들 수 있길 희망합니다. 물론 그런 희망찬 내일은 세부적인 부분까지 충분히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철저히 준비할 때 비로소 가능할 것입니다.  



2018. 4. 22



1.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 특별구역회: 오늘예배는 1, 2부가 오전 11시 30분에 합동으로 드리고, 예배 후 곧바로 북부지방회 감리사께서 구역회를 주재합니다. 모든 성도의 참석 바랍니다.

3. 오늘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신 짐 파월 감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4. 교육관 카펫공사를 위해 기도하시고, 특별헌금에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금주 화요일부터 교육관 카펫공사가 진행됩니다.

5. 속 인도자/속장 모임이 4월 29일 2부예배 친교 후 있습니다.

6. 화요성경공부가 5월 1일(화)부터 다시 개강됩니다.

7. 북부지방회 연회(North District Annual Conference)가 밸리연합 감리교회에서 5월 5일 오전 10-정오까지 있습니다.

8. 교회 기도제목:
- 나라와 민족(미국과 한국)을 위해
- 교회 지도자들과 교회의 예배 및 모임과 행사를 위해
- 이정규 장로님, 최문자 권사님, 고바비 집사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 노약자 및 환자들을 위해 
- 여행 중에 있는 교우들을 위해

Tuesday, April 17, 2018

두려움, 평안, 그리고 사명



두려움, 평안, 그리고 사명
20:19-23 (2018 415일 주일예배)
예수께서 새벽녘에 부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까지 그의 제자들은 여전히 모든 문들을 걸어 잠그고 갇혀 있었습니다. 바로 그날 아침에 막달라 마리아가 전했던 소식을 그들은 들었습니다. “‘내가 주를 보았다하고,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이르니라” ( 20:18). 하지만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그들은 기뻐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들이 그토록 두려워한 유대인들은 의로운 한 사람을 모함하여 집단적으로 죽인 살인마들이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집단폭행 및 살인에 가담한 무법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무법자들이 무서워 주의 제자들이 문을 걸어 잠근 채 벌벌 떨며 숨어 있습니다. 왜 그래야 했을까요? 예루살렘 길거리로 쏟아져나가 의로운 자를 죽인 살인마의 죄를 고발했어야 하지 않나요? 하지만 슬픈 현실은 그들은 악인들이 두려워 모든 문들을 안에서부터 걸어 담근 채 꼭꼭 숨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자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힌 이유가 무엇이었던가요? 혹시 그들의 꿈이었던 예수가 십자가에서 살해되었기 때문인가요? 즉 그들의 꿈이 사라졌기 때문인가요? 꿈의 상실감이 그들을 깊은 좌절과 낙심으로 몰아넣었던가요?
물론 그렇습니다. 예수의 죽음과 동시에 그들의 꿈도 죽었습니다. 예수가 사라졌으니 그들의 희망도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극도로 허탈감으로 빠져들었고, 급작스럽게 무기력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스승을 살해한 자들의 죄를 알리지 못한 채 숨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설령 예수께서 부활하셨다 해도 그 사건을 믿지 못하면, 부활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 사건으로부터 아무런 영향도 받지 못합니다. 그것은 그 누군가의 기쁨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한 분의 승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여기 모여 있는 우리에게 주의 부활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달리 말해, 그의 부활이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주께서 부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여전히 두려움에 갇혀 있진 않습니까? 주께서 부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여전히 유대인들이 두려워 숨어 있진 않습니까? 지난날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 해를 가한 자들을 두려워하고 있진 않습니까? 혹시 그들과의 갈등에 사로잡혀 세상을 향해 마음의 문을 꼭 닫아두고 있진 않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 역시 오늘 본문에 소개된 제자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 역시 우리의 유대인들이 두려워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채 숨어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부활의 주께서 원하시는 우리가 아닐 게 분명합니다.
제자들이 꼭 닫힌 방 안에 숨어 있는데, 바로 그곳까지 부활의 주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물론 그 누구도 문을 열어준 게 아니었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부활체이기에 설령 문이 안에서부터 잠겨 있다 해도 그 안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안으로 가신 후 제자들 가운데 서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19).
그리고 자기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제자들에게 내어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에 못 박혔던 바로 그 손이었고, 창에 찔렀던 바로 그 옆구리였기 때문입니다. 그 손의 못 자국과 옆구리의 창 자국은 제자들로 하여금 앞에 서 계신 분이 예수님임을 확신하고서 크게 안도하며 기뻐하게 했습니다(20).
제자들이 안심하는 것을 보고서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21).
이렇게 볼 것 같으면, 두 번에 걸쳐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고 명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평강이 무엇입니까? 또한 그 당시 제자들에게 평강이 왜 필요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평강이 두려움을 극복케 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평강이 있으면, 어떤 두려운 상황이라도 현명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마음의 여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가 이 세상에서는 고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미 이겼노라” ( 16:33).
그렇습니다. 평강은 주께서 허락하시는 선물로써, 사탄이 가져다 주는 어떤 위협적 도전이라도 능히 극복하게 만드는 영적 능력이자 무기입니다. 더 나아가서, 평강은 원수에게까지도 용서와 화해의 손길을 내어 밀도록 용기를 주는 능력입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두 번에 걸쳐 말씀하신 후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1).
이것은 사명에 관한 말씀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 자신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이제 예수께서 자신의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려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서? 이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설명으로써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22, 23).
예수께서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신 이유는 세상의 죄를 사하기 위함입니다. 죄 용서의 복된 소식을 세상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보혈로 말미암은 죄 사함의 놀라운 소식을 세상만방에 두루두루 전파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사명을 주의 제자들이 받았고, 오늘날 우리 모두가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사명이 맡겨졌습니다. 우리에게 실로 위대한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슬프게도 오늘날 교회가 이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지 않습니다. 주의 교회가 세상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에 갇혀 있을 뿐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렇게 하소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의 명령대로 세상으로 나가 죄 사함의 복된 소식을 전파하고 싶으나 상황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 다름 아닌 성령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22, 23).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보다 먼저 성령의 임재가 필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야 그들이 두려움에서 벗어나 가슴을 활짝 열고서 세상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야 그들이 담대하게 유대인들에게 나아가 죄 사함을 복된 소식을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19, 21).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22, 23). 주님의 말씀이 그 어느 때보다 우리 귀에 쟁쟁히 울려오는 듯합니다. 그 이유는 오늘 아침 부활의 주님을 만난 백성답게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결정을 내려 할 중요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자들로서 우린 더 이상 유대인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문을 걸어 잠근 채 안에 갇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유대인들에게 담대히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그들의 죄까지 사하는 권세를 베풀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문을 활짝 열고서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가야 합니다. 온 세상만방에 죄 사함의 복된 소식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그것이 바로 부활의 주님을 만난 부활의 백성다운 모습입니다.
물론 이런 변화를 위해 바로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의 이성이나 지혜나 능력이 아닙니다. 바로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의 성령입니다. 그래서 주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셔야 합니다. 주의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생각하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를 다시 개척하는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개척교회는 숫자가 적어도 기쁨이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비록 숫자가 적어도 개척교회엔 모두가 함께 할 뚜렷한 비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비전이 없으면, 두려움이 교회를 사로잡습니다. 조그마한 문제에도 교회가 벌벌 떨 수 밖에 없습니다. 비전이 없으면,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현실 안주로 만족합니다.
하지만 비전이 있는 교회에서 두려움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비전이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뚜렷한 비전이 있는 교회는 어떤 힘든 도전이 찾아온다 해도 능히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힘든 도전보다 주께서 맡기신 사명, 곧 비전이 더욱 크고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움 가운데 갇혀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비전 곧 사명을 제시하신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습니다. 두려움을 걷어내고 용기를 갖고서 죄 사함을 선포하기 위해 세상으로 나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 주님의 교회를 위해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 주의 성령이시여, 오늘 이 아침 이곳에 모인 우리 모두에게 임하시옵소서. 오 주의 성령이시여, 우리의 생각과 뜻을 주관하시고, 오직 주께 뜻하신 바가 우리가 가운데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우리가 이제 지역사회 속으로, 세상 속으로 담대히 들어가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Fear, Peace and Mission




Fear, Peace and Mission
JN 20:19-23 (April 15, 2018. Before Church Meeting)
Despite Jesus' victory over death at dawn, his disciples were still hiding themselves behind the doors by evening time. In the early morning they had heard from Mary Magdalene: “‘I have seen the Lord!’ And she told them that he had said these things to her” (JN 20:18). But still they were not excited about the Resurrection of the Lord which had already taken place.
The Jews, by whom they were terrified, were murderers to conspire collectively and eventually kill a righteous man. In today’s terms, it was a kind of assault and murder by mass against one man.
But the disciples were scared by those lawless people. Why? Should not the disciples have gone out to inform the people in Jerusalem of what the murderers had done to a righteous man? The sad reality, however, was that they remained behind the doors because of their fear for the killers.
Then what made them get seized with terror at such critical time? Because Jesus who was their hope was murdered? Because their hope was killed? So after their hope was gone, they fell into devastation dramatically?
Maybe! When Jesus was slain, their hope was slain as well. So when Jesus was executed, their ambition disappeared. Instantly they became devastate and hopeless. That’s why they couldn’t go out and denounce to the people about a righteous man’s slaughter by the Jewish leaders, but they left themselves behind the locked doors.   
What does this story tell us? Even though Jesus’s risen, if we don’t believe in his Resurrection, the Resurrection event has no meaning to us at all. No effect on us. It is simply a joy of someone. In other words, it is nothing but merely a victorious event for Jesus himself alone.
What does the Lord's Resurrection mean to us, who are gathered here this morning? What influences does his Resurrection cause on our lives?
In fear are we still hiding even after the Lord’s triumph over death? Are we still afraid of our Jews even after his great conquest over the Satanic dominion? In other words, are we not still afraid of those who had hurt us, and afraid of those who had deeply wounded us in the past? Are we not still in the midst of conflict with them and trapped in hatred and grudges against them?
If so, we are not much different from the followers of Jesus in today’s story. We too are in fear of our Jews and hiding behind the doors. Of course, it is not a people that the Lord of Resurrection wants us to be.
If continuing reading the text today, the Resurrected Lord himself came to the place where the disciples were staying. Of course, nobody opened the door for him to step in. The Lord of Resurrection has a resurrected body that transcends time and space, so even if the doors are locked from the inside, he can get in without any difficulty.
Then, after entering, Jesus stood at the center and spoke to them. “Peace be with you!” (vs 19).
After this greeting, he showed his own hands and his side to them. The reason was that they were the very hands nailed, and the very side pierced on the Cross. The marks on the hands and the side were more than enough for the disciples to get convinced of his Resurrection.
And when noticing them relieved from fear and suspicion, Jesus spoke again unto them. “Peace be with you!” (vs 21).
As we can see,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wice the same greeting: "Peace be with you!"
Then what is peace? What does peace mean to the disciples at that time? Peace is a power that can drive any fear from us. If peace is in heart, we can deal with any dreadful challenges wisely and positively and bravely.
So once Jesus had told his disciples: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 (JN 16:33).
That's right. Peace is a gift that only the Lord can allow us to have. It is a spiritual gift and ability that enables us to defeat any attacks from our eternal enemy Satan. Furthermore, peace is a mighty authority for us to pull our hands out even to our enemies.
“Peace be with you!” After having said this twice, Jesus continued to speak to his followers,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 (vs 21).
It is about mission. Just as the Father God had sent Jesus into this world, now Jesus himself was sending his disciples into the world.
So what for? This is a very important question. And for answering this important question, Jesus breathed out to his disciples first and then said, “Receive the Holy Spirit. If you forgive anyone his sins, they are forgiven; if you do not forgive them, they are not forgiven” (vss 22, 23).
Jesus sent out his disciples into the world so that the sins of the world could be pardoned. It is for them to deliver to the world this powerful message of forgiveness. It is to preach to the world the forgiving power by the Precious Blood from his Cross. This amazing mission was given to his disciples then and to us now. So we too have a mission to fulfill. And our task is too great for us to fail.
But sadly not many churches actually go out to the world to fulfill this astonishing assignment. Rather many are shut up inside.
Perhaps they are saying this way: “We want to go out to bring to the world this amazing message of pardoning, but the situation doesn’t permit us.”
That’s why we need to have power from the Holy Spirit. In this sense, Jesus said, “Receive the Holy Spirit. If you forgive anyone his sins, they are forgiven; if you do not forgive them, they are not forgiven” (vss 22, 23).
Jesus commanded his disciples to receive the Holy Spirit before anything else, so that they could rush into the world in boldness. So that they could pardon the sins of the world, even including the sins of their Jews.
“Peace be with you!’(vss 19, 21). “Receive the Holy Spirit. If you forgive anyone his sins, they are forgiven; if you do not forgive them, they are not forgiven” (vss 22, 23). The Words of the Lord seem to be ringing in our ears more than ever. It is because this very morning we are gathered to think and make decisions as God’s people, an eastered people.
As a people who have met the Lord of Resurrection, we no longer have to be afraid of our Jews. No reason for us to stay inside. Rather, we must approach even our Jews and pardon their sins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ur doors must be widely open and God’s people must be scattered in the world. We must preach the forgiveness of sins to every corner of the earth. That’s the reason we exist as a church. That’s the proper image for an eastered people to develop for themselves.
Of course, for all these positive changes, what we are in need now is neither our reason, nor our wisdom, nor our power. What we are in need is power from the Holy Spirit. The Holy Spirit should be descending upon us, so that we can think and make important decisions by his Guidance this morning.
Now we as God’s people should be committed just to starting a new church. In a starting church, joy is overflowing even if not many are gathered. A starting church is still so powerful because there’s a clear vision that everyone is committed to. 
A church is seized with panic because a clear vision is found there. Such faith community is overpowered even by a small issue. Without a vision, she can’t make any courageous decision but look after only maintaining the status quo.  
But with a clear vision, the church never gets seized with panic. A church with clear visions is more than willing to accept any challenges. To her vision from the Lord are much important than any tough challenges from the Satan. 
That’s why Jesus came to his disciples who were behind the bolted doors and told them about vision, about mission. Empowered with a vibrant mission, they could go out to the world with no fear then.
So this morning I pray for our church this way: “O Holy Spirit, come down upon all of us gathered here this morning. O Spirit of the LORD, rule over our thoughts and minds, and allow only your will to be manifested during our gathering this morning. To fulfill the mission you’ve assigned us, please forcefully drive us into our community and to the people in the world from now on. We pray in the name of Jesus Christ. Amen.”


Friday, April 6, 2018

부활신앙 소유




부활신앙 소유
조니 에릭슨는 미국 수영선수로 1967년 최우수 여자 체육인으로 뽑힐 정도로 성공과 명성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다이빙 연습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해 목이 부러져 하반신 마비가 되고 맙니다. 그 후 그녀는 한 동안 실패와 절망의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권적인 주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녀가 극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을 만난 후 사고로 말미암아 자기 자신이 하반신 마비가 된 것은 결코 저주가 아닌 그 안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굳게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턴 낙심하지 않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자 힘써 노력했습니다.
결국 피눈물 나는 노력 끝에 그녀는 상업미술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의 여정을 책으로 써서 베스트셀러 반열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그 책이 바로 A Step Further(한 발만 더 멀리)입니다.
이 책에서 조니가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나는 휠체어에서 일어서지는 못하나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휠체어에 가득 차 있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 이상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며, 나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반신 마비가 된 조니 에릭슨이 새롭게 삶을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부활신앙 덕분입니다. 부활신앙을 가져야 비로소 과거에 우리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만들었던 어떤 일이나 사람까지라도 더 이상 아프게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물론 주어진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활 후 예수님의 두 손에 못 자국은 그대로 남아 있었고, 옆구리에 창 자국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부활신앙을 가진 후에도 우리 삶의 상황이나 환경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달라진 게 있는데 그것은 주어진 환경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과 해석입니다.
또한 부활신앙이 우리에게 주는 신비로운 축복은 과거의 상처가 이젠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은혜의 도구가 됩니다. 부활하신 후 예수님의 두 손과 발과 옆구리에 남아있던 못 자국과 창 자국 상처 흔적들이야말로 그의 열 제자들과 의심 많은 도마가 부활의 주님을 확신하도록 도와준 것입니다. 곧 그 상처들이 그들이 의심과 연약한 믿음에서 벗어나도록 한 유용한 도구가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부활신앙을 소유하노라면, 삶의 쓴 뿌리가 된 과거의 고통과 상처까지도 남을 돕는 요긴한 수단으로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부활신앙을 가져 이젠 과거 때문에 더 이상 아파하지 말고, 더 이상 남에게 상처를 주지도 말고, 오히려 남의 상처까지 보듬어주고 치유해 줄 수 있길 바랍니다.



2018.4. 8



1.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 미래준비위원회 결과 보고: 오늘 2부 예배 후 곧이어 논의 결과 보고가 있습니다. 영어회중 흡수(통합) 및 기타 중용한 안건 토의를 위해 다섯 번 회의 후 그 논의 결과를 교인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예배 후 나가지 마시고 모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3. 목화위원회 모임: 오늘 친교 후 목회위원회 모임이 있습니다(위원들: 김학덕, 남셜리, 오건영, 바비고, 전상미, 김문철, 정동구, 권오수, 김학민). 목회위원들은 필히 참석바랍니다.

4. 교인총회 및 특별구역회를 위한 설명회: 다음 주일(15일) 2부예배 후 곧바로 있습니다. 모든 성도의 동참바랍니다.

5. 특별구역회: 4월 22일 오전 1, 2부 합동예배 때(오전 11시 30분) 있고, 북부지방회 감리사께서 회의를 주재합니다. 특별구역회 관계로 이날 1부 예배는 없습니다. 전교인 참석바랍니다.

6. 특별헌금: 교육관 카펫공사를 위한 특별헌금 모금합니다. 많이 기도해 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7. 한인연합감리교회 총회가 금주 월요일(9일)부터 목요일(12일)까지 “복음으로 희망을 여는 한인연합감리교회”란 주제로 뉴저지 아콜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립니다.

8. 교회 기도제목:
- 나라와 민족(미국과 한국)을 위해
- 교회 지도자들과 교회의 예배 및 모임과 행사를 위해
- 이정규 장로님, 최문자 권사님, 고바비 집사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 노약자 및 환자들을 위해 


Twitter Delicious Facebook Digg Stumbleupon Favorites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