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2, 2019

해답은 오직 기도입니다




해답은 오직 기도입니다
행 1:1-11 (2019 6 2일 주일예배)
부활 후 40일 동안 이곳 저곳을 돌아보신 후 예수께서 이제 하늘로 오르실 때가 되었습니다이것은 그를 믿고 따르던 자들을 뒤에 남겨 두고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여전히 헛된 기대에 부풀어 있었던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6그때 예수님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너희의 알 바 아니요. . .”(7).
이스라엘 나라 회복 시기에 관해선 예수님 자신도 말할 게 없다는 것입니다또한 제자들 역시 그것을 알려고 힘쓸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때와 기한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권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떠나가신다면 큰 일입니다낭패입니다절망입니다예수님 없이 제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예수님 없이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사실 그들은 예수님 없는 미래를 상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사실상 예수님 때문에 제자들은 미래를 생각했습니다예수님 때문에 갈릴리 사람들이 꿈을 꾸었습니다그런데 그들의 꿈이자 미래인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가려 하십니다위기입니다절대 절명의 위기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제자들이 그 위기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해야 했을까요무엇보다 먼저그들은 갖고 있던 기대와 환상을 내려 놓아야 했습니다주님은 떠나가십니다그들이 동의하던 그렇지 않던 주님은 떠나가십니다그들이 주님을 붙잡아 두려 힘써본들주님은 떠나가십니다.
위기상황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갖고 있던 내려놓지 못한 기대와 미련 때문입니다무엇보다 먼저기대와 미련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과거 추억에 붙잡혀선 아니 됩니다주어진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위기상황을 극복할 지혜는 이렇습니다주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주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4, 5).
주님이 떠나가셔도 제자들은 실망과 좌절 가운데 흩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오히려 함께 머물러 있으라는 명령입니다어디에예루살렘에 머물러야 합니다현재 있는 곳에 더불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계속 머물러야 했습니까그것은 바로 다음의 말씀 때문입니다.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5). 주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란물론 그것은 제자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제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함 받는 것입니다제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덧입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자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성령충만 받으며성령의 권능을 덧입습니까그들이 함께 모여 있어 합심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다른 길이 없습니다.
결과적으로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떠나가지 않고 오히려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힘써 기도했습니다.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 가니 베드로요한야고보안드레와 빌립도마와 바돌로매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셀롯 인 시몬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1:13-14).
이렇게 보건대위기상황을 극복할 최선책은 두려워 흩어지기보단 함께 모여 힘써 기도하는 것입니다기도만이 해답입니다기도만이 길입니다기도만이 능력입니다.
기도하는 자만이 해답을 얻습니다기도하는 자만이 길을 찾습니다오직 기도하는 자만이 성령의 능력을 덧입습니다그래서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1:8).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이 임하십니다기도하는 교회에 성령이 임하십니다기도하는 자가 권능을 받습니다기도하는 교회가 권능을 받습니다기도하는 교회가 위기상황에서도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찾습니다기도하는 교회가 미래의 방향을 옳게 찾습니다그리고 권능을 받으면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까 싶습니다기도하는 자는 살고기도하지 않으면 죽습니다기도하는 교회는 살고기도하지 않는 교회는 죽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8:17).
교회가 회복되는 길은 기도 회복 밖엔 없습니다기도가 있었기에 한국교회는 기독교 역사상 유래 없는 부흥을 경험했을 뿐더러 전 세계 선교대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작금의 한국교회는 열심히 기도하지 않습니다기도가 없어도살아갈 만큼 풍요로워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습니다많은 교회의 새벽제단 불이 꺼져갑니다밤을 새워가며 부르짖는 기도도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기도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1517년 마르틴 루터는 비텐베르크 교회 문에 95개조항의 "개혁선언문"을 붙여 종교개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그 당시 평범한 사제에 불과했던 그가 어떻게 절대 권력을 지닌 교황과 맞서 싸울 수 있었을까요루터는 그 비밀을 기도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내가 새벽에 두 시간 이상을 기도하지 않았다면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 돌아갔을 것이다… 나에게는 너무나 할 일이 많았다그래서 만약 하루에 세 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았다면날마다 감당해야 할 일을 결코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
시편 기자가 이렇게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 145:18,19). “의인이 외치매여호와께서 들으시고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34:17).
미국의 명배우 제임스 에드워드 머독은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으로 있을 당시 초청을 받고 대통령 숙소에서 하루를 보낸 일이 있습니다그때는 남북전쟁이 진행 중이라 링컨은 매우 고심하던 중이었습니다한밤중에 머독은 `절제된 절규'를 듣고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 보았습니다거기엔 기도하는 링컨이 있었습니다.
링컨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이 나라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켜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하던 중이었습니다머독은 그때 확신했습니다지도자가 기도하는 한 나라는 굳건하다는 것을...
기도를 통해 우리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습니다노만 필(Norman Peale)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은 매우 불안합니다그러므로 기도로써 유연히 대처해야 합니다(Life is fragile, handle with prayer).” 그렇습니다정녕 기도는 불가능마저 가능하게 만들어놓습니다.
헷슨 테일러 선교사가 선교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중국으로 배를 타고 가고 있을 때그 배가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바람은 멈추었고물살이 그 배를 식인종이 거주하고 있던 섬 가까운 암초로 몰아가고 있었으며식인종들이 해안가에서 불을 피우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모든 시도에도 불구하고 파선을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그러나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을 테일러가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선장이 내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다 해보았습니다.” 그때 내게 한 가지 생각이 떠올라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우리가 아직 해보지 않은 것 하나가 남아 있습니다.” “그게 뭐죠?” 선장이 묻자 내가 말했습니다. “우리 중 네 명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우리 각자가 자기 방으로 돌아가 즉시 바람을 불어 주시도록 주님께 간구하기로 합시다.”
그리고 잠시 동안 기도를 한 후 테일러는 기도 응답의 확신 가운데 갑판 위로 올라가 부선장에게 닻을 올리도록 했습니다.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라고 그가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우리가 하나님께 바람을 불어달라고 간구했노라고 말해 주었습니다그러자 정말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몇 분만에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배는 암초를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테일러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중국의 해변에 상륙 후 기도로써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게 되면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필요할 때마다 우리에게 도움을 주실 것이란 확신을 갖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에 계신 사랑의 하나님 마음에 닿으면어떤 필요라도 채워주실 것을 확신하고서 그에게 힘써 부르짖으면그가 듣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새벽에 성전이 열려 있습니다오셔서 기도로써 주님의 교회를 새롭게 하기 바랍니다더불어 기도하며 주님의 교회를 갱신하기 바랍니다함께 기도하며 교회를 부흥케 하기 바랍니다기도 이외엔 방법이 없습니다오직 기도만이 출구입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기계 이상의 것이나 더 효과적인 방법도 아니다새로운 조직이나 새로운 방법 역시 아니다하나님의 성령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사람기도의 사람기도의 용사들이 필요할 뿐이다.” (E.M. 바운스)
복음 전도자 짚시 스미스가 부흥의 비결이 무엇인가?”란 질문을 받고서 이렇게 화답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분필 조각을 집으십시오그리고 자기 주변을 동그랗게 그린 후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오 주여이 원 안에 들어 있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하옵소서.’”
이 세상에서 교회가 힘을 상실한 이유가 무엇입니까빌리 선데이 목사가 그 이유를 옳게 밝힌 바 있습니다. “기도에 낯선 사람은 권능에 낯선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먼저우리는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지구상 가장 힘 있는 자리는 만유의 주님 앞에 무릎 꿇는 자리입니다턱은 높게그러나 무릎은 낮게 꿇고서우리가 무릎을 꿇을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우뚝 설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무릎을 꿇을 때 교회는 우뚝 설수 있습니다기도할 때하나님께서 우리와 더불어 일하십니다기도는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와서 내게 기도하면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나를 만나리라”( 29:12, 13).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읍시다.
열심히 기도합시다삶 가운데 어떤 변화를 기대한다면열심히 기도합시다병이 있거들랑기도합시다문제가 있거들랑기도합시다삶의 환경이 힘들어지거들랑기도합시다결혼생활이 어렵거들랑기도합시다직장이 힘들어지거들랑기도합시다.



많은 문제가 겹치고 겹칠 때 우리는 줄곧 하나님께 묻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지 않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화답하십니다. “네가 내게 부탁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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